지난 4월 4일부터 그 동안 예약을 받았던 자연산 참두릅 배송을 시작하였습니다.

전년도보다는 일주일정도 늦게 시작하였지만 올해에는 다행이 서리가 내리지 않아서 냉해 피해를 입지 않아  두릅 수확하는데 큰 문제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4월초에 항상 서리가 내려서 두릅 뿐만 아니라 자두도 큰 피해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정말 한시름 놓았습니다.

양각자두마을의 참두릅은 농가에서 새벽에 산에 가서 두릅을 채취하여 정보센터로 가지고 오시면 제가 선별을 하여 포장을 하게 됩니다. 

두릅의 품질은 최상으로 발송이 되며 오로지 첫순(원순)만 배송이 됩니다.

생물이라서 두릅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모두 연한 순으로 보내드립니다.

올해에도 고객분들께서 우리 양각자두마을의 자연산 참두릅을 구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4월초 첫 배송하는 날의 두릅

▲신선도 유지를 위해 스티로폼박스에 아이스팩을 넣고 포장을 합니다.

▲4월 둘째주에 나오는 두릅(농가마다 두릅들이 모두 조금씩 달라요)

▲연한 순의 두릅

▲올해에는 두릅이 통통한게 많아요~~

▲어제 발송 된 두릅(100 박스)